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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지상파TV가 독점하던 흐름이 퇴조하고 있다. 케이블․위성TV에 뒤를 잇는 미디어가 서서히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고화질의 디지털TV, 쌍방향성이 구현되는 인터넷 프로토콜․디지털케이블TV 등 새로운 영상 미디어가 출현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방송 환경 속에 필연적으로 대두되는 것은 ‘콘텐츠의 희소성’이다. 그러나 콘텐츠의 단순한 양적 확대만이 해법은 아니다. 웹2.0 시대의 핵심적인 열쇠 말인 ‘대중과의 호흡’을 전제하는 콘텐츠가 필요한 것이다.
한양대학교(안산) 신문방송학과(학과장 전범수 교수)는 2007학년도 2학기에 ‘인터넷방송제작론’을 개설했다. 이 과목은 이용자 제작 콘텐트(UCC, User Created Content) 제작 능력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누리꾼의 기호를 연구하며 그 결과물을 토대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학교 측은 효율적인 과목 진행을 위해 고가의 기자재를 확보,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다.
● 연출, 구성, 출연, 촬영, 편집 분야로 세분…수업이 하나의 프로덕션
‘뷰리플’은 ‘보다’라는 뜻의 ‘뷰(View)'와 ‘댓글을 단다’라는 의미의 '리플(Reply)'를 결합한 조어이다. ‘아름다운(Beautiful)'을 연상케 하는 ‘뷰리플’은 ‘인터넷방송제작론’ 과목의 애칭이자 프로덕션 브랜드이다.
‘뷰리플’에는 현재 언론정보대학 및 타 단과대 수강생을 포함, 29명이 참여하고 있다. 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큰 틀에서 제작과 기술부서로 분야를 나누었다. 제작 부서는 드라마, 예능, 교양 파트로, 기술 부서는 편집, 카메라 파트로 세분했다. 기존 방송 제작 시스템의 구조를 원용한 것이다.
제작 부서에 속한 학생들은 드라마, 예능, 교양로 할당된 장르의 작품을 제작하며, 기술 부서 소속 학생들은 촬영 및 편집 과정에서 지원하고 있다.
● 인터넷방송 개국…이제는 대중을 직접 상대한다
‘인터넷방송제작론’의 목표는 단순 실기 능력 함양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독자적인 인터넷 방송을 구축해 대중의 호응을 얻어내는 것이다. 따라서 이 수업은 수강 학생들을 인터넷 스타로, 또 발군의 UCC제작자로 등단케 하는 통로가 될 것이다.
기성 매체의 높은 벽을 대중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인터넷을 통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넘어보겠다는 강력한 의지이다.
'뷰리플'은 오늘, 2007년 11월 1일, 첫 발을 내 딛는다. 웹 2.0시대라는 미래적 가치를 멋지게 풀어갈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누리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바란다.
